안녕하세요?
성민복지관을 이용하는 고등학생 이용자의 부모입니다.
코로나로 온 나라가 어려움에 처해 다들 힘들고 어두운 터널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요.
학교도 못가고 외출도 어렵고 특히나 우리 아이들을 둔 부모님들의 고충은 이루말 할 수 없는 요즘입니다.
마스크가 미래 화폐라고까지 말하던데 ㅎㅎㅎ
구하기도 매우 어렵고 비싸서 나온 웃픈 이야기겠지요.
그런 귀한 마스크를 가지고 띵동~하고 수줍게 찾아오신 성민복지관 선생님의 방문에
가만히 있을 수가 있어야지요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 방문이었는지 이렇게라도 글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많지 않아 죄송해요~라고 말씀하셨지만 절대 절대 작지 않은 따스한 햇살같은 선물이었어요.
요즘 여기저기 감동스런 소식을 매체에서만 접해도 눈시울이 붉어지며
그래~ 한국은 코로나를 이길 수 있어
꼭 이겨 낼거야!!! 라는 다짐을 하기도 했지요
그런 감동을 오늘 좀전에 제가 성민복지관의 선생님으로 가슴벅차게 느꼈답니다.
이 가뭄같은 3월, 성민 복지관 선생님의 값진 선물로 촉촉하게 단비를 맞습니다.
성민복지관과 선생님들!!! 덕분에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