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옹호기관, 17일 ‘발달장애인 어려운행동 컨퍼런스’ 개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12-09 17:58:48
서울특별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서울옹호기관)이 오는 1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발달장애인 어려운행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옹호기관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의 어려운 행동은 전체 발달장애인의 5~15%에서 나타나고 있으나 어려운 행동의 원인과 특성에 대한 이해 부족과 행동 중재 방법의 미흡 등으로 인해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러한 과정에서 비롯된 부적절한 신체적 개입이 장애인 학대와 인권침해로 종종 발생하고 있어 전문적인 컨설팅이나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서울옹호기관은 지난해부터 서울시 관내 거주시설, 주간보호센터, 단기거주시설 등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종사자들이 발달장애인의 행동과 특성을 이해하고 어려운 행동에 대한 효과적인 중재 전략을 계획,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2년간 진행됐던 컨설팅 사례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의 행동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협력과 소통, 발달장애인의 참여행동과 어려운행동 이해와 지원, 성 행동 지원, 의사소통 지원 및 환경구조화의 내용을 담았다.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동안 댓글로 현장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궁금한 점을 남기면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옹호기관 서동운 관장은 “발달장애인의 행동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복지현장에서 발달장애인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어려운행동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종사자의 인권을 동시에 증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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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옹호기관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의 어려운 행동은 전체 발달장애인의 5~15%에서 나타나고 있으나 어려운 행동의 원인과 특성에 대한 이해 부족과 행동 중재 방법의 미흡 등으로 인해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러한 과정에서 비롯된 부적절한 신체적 개입이 장애인 학대와 인권침해로 종종 발생하고 있어 전문적인 컨설팅이나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서울옹호기관은 지난해부터 서울시 관내 거주시설, 주간보호센터, 단기거주시설 등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종사자들이 발달장애인의 행동과 특성을 이해하고 어려운 행동에 대한 효과적인 중재 전략을 계획,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2년간 진행됐던 컨설팅 사례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의 행동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협력과 소통, 발달장애인의 참여행동과 어려운행동 이해와 지원, 성 행동 지원, 의사소통 지원 및 환경구조화의 내용을 담았다.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동안 댓글로 현장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궁금한 점을 남기면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옹호기관 서동운 관장은 “발달장애인의 행동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복지현장에서 발달장애인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어려운행동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종사자의 인권을 동시에 증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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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