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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병원, ‘발달장애아동 작품 온택트 전시회’ 개최
    작성일
    2020-12-07 15:25

    어린이병원, ‘발달장애아동 작품 온택트 전시회’ 개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12-07 10:57:33
    ‘제11회 상상애플 미술원’ 포스터. ⓒ서울시    ‘제11회 상상애플 미술원’ 포스터. ⓒ서울시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최진숙 병원장)이 7일부터 발달장애아동의 미술치료 작품 전시회 ‘제11회 상상애플 미술원’을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한다.

    ‘상상애플 미술원’은 발달장애아동이 미술치료 과정에서 자기를 표현하면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프로젝트 형식의 미술치료 프로그램으로 2011년 첫선을 보인 이후 330명의 아동이 참여해 총 580여 점의 미술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의 창조적 치유와 마음의 휴식!’를 주제로 기획됐으며 어린이병원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 아동 37명, 5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본원 2층 본관과 발달센터를 잇는 구름다리 내 ‘희망 갤러리’에 전시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만나게 될 미술작품 50점 중 절반은 지난 10년간의 우수 작품이고 나머지는 올해 치료받는 아동의 작품이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미술 작품에는 참여 가족이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힘찬 응원의 편지가 첨부돼 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직접 병원을 방문할 수 없는 시민들도 어린이병원 홈페이지(childhosp.seoul.go.kr)와 자체 유튜브 채널(레인보우 tv : www.youtube.com/watch?v=GSJN4t_P3rM)을 통해 비대면 관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미술치료를 받으면서 변화하고 성장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만든 에니메이션 10편도 추가 공개된다.

    최진숙 병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만든 작품이 유명한 작품은 아니지만 미술치료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교감하는 방법을 알게 된 과정이 담긴 작품이므로 참여한 아동은 물론 이를 통해 지켜보는 관람객분들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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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