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회, 장애인 맞춤형 필라테스 영상 제작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10-14 11:03:44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 맞춤형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누구나 활용 가능하도록 영상으로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슬기로운 집콕운동’ 및 홈트레이닝 영상 등 여러 가지 비대면 운동프로그램 제작을 진행해 왔다.
필라테스는 자세 교정과 신체의 균형을 맞춰주는 특징이 있다. 이번에 제작한 장애인 맞춤형 필라테스는 장애인의 특성에 맞게 유형별로 구성됐다.
휠체어장애인을 위한 목·어깨 강화 1·2인 필라테스, 시각·청각·지적장애인을 위한 전신 강화 1·2인 필라테스 등 총 4편을 개발했으며 프로그램 별러 이완 운동, 가동성 운동, 역동적 안정성 운동 총 3단계를 거쳐 일상 속에서 쉽게 가능하고 기구 운동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동작들로 이뤄진 것.
지난해 메디컬체크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 선수 중 어깨통증을 느끼는 선수가 가장 많았으며(70.3%) 허리(29.7%), 팔꿈치(28.1%)순으로 나타나 목과 어깨, 허리의 전신균형과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의 필요성이 강조돼 왔다.
영상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정보센터(https://sports.koreanpc.kr)와 SNS,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https://www.mcst.go.kr)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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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