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관, 장애예술가 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진행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08-07 13:19:15
국립현대미술관이 오는 14일, 21일, 28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장애예술가들과 함께 다감각적인 미술관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 '어떤 감각 : 우리가 바라는 미술관'을 진행한다.
'어떤 감각 : 우리가 바라는 미술관(이하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가 지난 2017년부터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미술관교육 프로그램이다. 장애예술가들이 설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감각으로 미술관 공간을 경험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첫날인 14일에는 빛이 사라진 미술관에서 보이는 것 너머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하는 김현하 작가의 '빛이 사라진 미술관', 감각을 활용해 다른 존재를 대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이민희 작가의 '다른 행성과의 대화법'이 진행된다.
21일에는 휠체어를 타는 김경선 작가와 함께 장난감 말을 타고 낮은 시선으로 미술관을 경험하는 '미술관 라이더',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와 함께 서로 시선을 맞추며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는 '시선을 포개다'가 예정돼 있다.
28일에는 가면 위에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의 얼굴을 그리고 바꿔보며 서로가 되어 보는 문승현 작가의 '다른 얼굴들'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이 함께할 수 있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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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감각 : 우리가 바라는 미술관(이하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가 지난 2017년부터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미술관교육 프로그램이다. 장애예술가들이 설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감각으로 미술관 공간을 경험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첫날인 14일에는 빛이 사라진 미술관에서 보이는 것 너머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하는 김현하 작가의 '빛이 사라진 미술관', 감각을 활용해 다른 존재를 대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이민희 작가의 '다른 행성과의 대화법'이 진행된다.
21일에는 휠체어를 타는 김경선 작가와 함께 장난감 말을 타고 낮은 시선으로 미술관을 경험하는 '미술관 라이더',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와 함께 서로 시선을 맞추며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는 '시선을 포개다'가 예정돼 있다.
28일에는 가면 위에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의 얼굴을 그리고 바꿔보며 서로가 되어 보는 문승현 작가의 '다른 얼굴들'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이 함께할 수 있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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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kaf29@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