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이하 지적발달협회)는 제20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권익옹호를 목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적발달장애인의 날은 지난 2005년 지적발달협회의 창립일인 7월 4일을 발달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의지를 증진하고자 기념일로 정했다.

이에 매년 지적발달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유공자 표창 및 자기권리주장대회, 발달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적발달협회 이정식 중앙회장은 “7월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하는 전국 발달장애인 합창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활발히 진행되는 것에 기쁜 마음을 전하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포용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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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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