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09-10 14:20:1328년 간 4320시간 동안 240권의 도서 녹음으로 시각장애인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물한김정숙씨가 '제16회서울시 복지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서울시는 10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제16회서울시 복지상' 시상식을 개최, 대상김정숙씨 등 총 10명에게 시상했다.대상 수상자는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자인김정숙(81세‧여) 씨로 오랫동안 시각장애인의 독서문화 환경 개선을 위한 녹음도서 제작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씨는 ‘광화문’, ‘북간도’ 등 …
에슬 재단의 ‘2018 제로 프로젝트 보고서’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08-01 16:54:16오스트리아의 비영리재단인 에슬 재단(Essl Foundation)은 2013년부터 매년장애관련 전 세계 우수 정책 및 사례를 소개하는 ‘제로 프로젝트(Zero Project)’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2018 제로 프로젝트 보고서’ 의 내용, 혁신사례와 혁신정책, 그리고 이를 경험한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제로 프로젝트, 올해 ‘접근가능성’ 주제로 연구▲▲ 2018 제로 프로젝트 보고서 ⓒ Zero Proj…
초록여행, 여행정보 남기면 선물·자원봉사 시간 혜택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07-02 09:31:13▲초록여행 차량.ⓒ그린라이트기아자동차 대표 국내 사회공헌사업초록여행이 언제 어디서든 모든 국민이 관광지, 숙소, 식당 등의장애인편의시설정보를 손쉽게 조사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 ‘관광지장애인접근성 조사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올해는 휠체어 이용자의 입장에서 관광지에 접근 가능여부를 두 가지 도구를 활용해 파악할 수 있다.먼저 애니메이션 형태의 온라인 동영상으로 ▲정보등록과 조사방법 ▲주차장, 주출입구 조사방법 …
사랑하는 가족과 좀 더 안전한 삶 영위할 수 있기를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06-15 11:29:31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 세종병원 화재, 2017년 포항지진…떠올리기만 해도 두렵고 안타깝고 마음 아픈 재난 사건들이다. 이런 뉴스를 볼 때마다 새삼 생각하는 한 가지.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덜컥 찾아올 수 있다는 사실이다.그런데, 우리는 늘 지금 이 순간에 일어나는 많은 일들에 너무 바쁜 나머지, 앞으로 일어날지도 모를 일,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다.하. 지…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06-08 08:44:39서울시가 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복지상’ 후보를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올해로 16회 째를 맞는서울시 복지상은 ▲복지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 씩),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 씩)으로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지난해 시상식에서는 화재진압이라는 고된 본업에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장애인 목욕봉사로 주위의 귀감이 된 라문석 소방위를 비롯, ‘숨은 시민 영웅…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06-04 16:47:12▲지난 2일 장애인식개선캠페인 모습.ⓒ군포시자립생활센터군포시자립생활센터가지난 2일 군포시 시민들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편의증진 및 접근·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와 군포시, KB국민은행산본역지점의 후원을 받아 진행했으며, 센터 직원과 회원, 자원봉사자 약 20명이 참여했다.이날 장애인주차구역을 지켜야하는 이유에 대한 의견조사, 캠페인 문구가 담긴 홍보물(부채)배포, 길거리 피켓홍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
우진이에게 가장 알맞은 직업은 무엇일까요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05-28 13:01:29▲창문을 열고 바람을 쐬는 우진 ⓒ최선영“우리 우진이는 뭐하고 싶어?”아빠가 건네는 질문도 듣지 못하고 바람이 좋은 우진이는 창문을 반쯤 내린 체 코끝을 창밖으로 내밀고 더운 바람 냄새를 맡고 있습니다.“우진아, 아빠가 물으시잖아.”엄마가 우진이 어깨를 톡톡 건드리자 우진이 고개를 돌려 아빠를 봅니다.“아빠 뭐라고 하셨어요?”“허허, 녀석. 아빠 말도 못 들을 만큼 바람이 좋아?”“네. 봄에는 살랑거리고, 여름에는 숨 막히는 열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