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잔디가 성민 복지관에 다니기 시작한지 두달이 넘었습니다.그동안에 잔디가 얼마나 달라졌는지요..

무엇보다도 표정이 달라지고 밝아졌습니다. 우리 집사람 표정도 예전에 없이 환해졌구요..모두 다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아직도 집에 간다는 이야기는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금방 수그러들고 선생님을 따른다고 합니다.

그럴때마다 선생님하고 산책을 하곤 한다는데 시간도 점점 줄어들고 다른곳으로 관심을 돌리고 참여하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실로 놀라운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정말 선생님들의 노고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거의 매일 들리던 큰소리가 우리 집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다정하게 주고 받는 모녀간의 대화소리를 듣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평안이 아닐수 ㅇ없습니다.집안이 평안하니 바깥일도 모든 일이 순조롭게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 집에 오는 시간이 즐겁고요..

정말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해서 감사의 글을 올리지 않을수가 없습니다...정말 감사하고 또 감ㅁ사합니다.

성민 복지관의 모든 선생님들과 관장님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주님의 은총과 사랑이 온 집안에 가득하시기를 짐심으로 기원합니다...

잔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