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진애, 이하 원주장복)은 개관 21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원주문화원 문화공연장에서 라온합창단의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원주장복 소속 라온합창단은 2006년에 창단된 원주시 대표 장애인합창단이다. 이번 연주회로 비장애인 합창단과 협연을 통해 지역사회주민들에게 장애인의 전문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선보이고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주회에서는 총 9곡을 선보이며, 게스트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베아레'와 여성아마추어합창단 '원주챔버콰이어'가 출연한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장복 성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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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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