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이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함께한 20년, 함께할 미래'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장애인재단은 새로운 혁신과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해 장애인·장애인단체와 함께한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장애인 복지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념식을 개최한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과 함께 실증적 연구와 검증을 통한 과학적 당사자 주의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회는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인 이재용 아나운서가 재능기부로 참여했으며,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예지 의원, 최보윤 의원, 서미화 의원, 이명수 전 의원, 이채필 전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등 장애계 인사 약 100명이 참석해 재단의 20주년에 축하를 전했다.
한편, 재단은 건강, 교육, 문화, 사회환경, 인식개선, 긴급지원, 정책연구 등 7가지 분야의 장애인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장애인단체 1072곳과 협력해 약 37만6000명의 장애인을 지원했고, 누적지원금은 353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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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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