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우수자원봉사자(M.V.P): 임예은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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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진
- 조회 2,401
- 입력 2018-10-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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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의 우수자원봉사자 M.V.P 임예은님
날씨가 쌀쌀해지며 마음도 외로워지는 가을날,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우수자원봉사자님을 소개합니다!
이번 달에는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늘 성민복지관과 함께해주시는 따뜻한 임예은 자원봉사자님과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
Q1. 만나서 반갑습니다. 간략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성신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1학년에 재학중인 임예은이라고 합니다.
Q2. 어떻게 성민복지관과 인연을 맺게 되셨나요?
학과 내 복지실천학회에서 활동 중인데, 저희 학회랑 성민복지관이랑 연계가 되어있어요. 선배들이 성민복지관에서 봉사활동하면서 배운 것들이 많다고 추천해주셔서 시작하게되었습니다.
Q3. 성민복지관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어떤 이유가 선생님께서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하게 하는지 궁금해요.
두 학기 모두 시간표랑 다 잘 맞아서 한 프로그램에서 꾸준히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책임감이 가장 큰 것 같아요. 매주 아이들과 선생님과 만나면서, 한 번이라도 빠지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Q4. 추천해주신 담당 선생님께서 선생님이 얼마나 성실한지, 한번도 빠진적이 없다고 칭찬해주시더라구요,
한번도 빠짐없이 활동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어떤 프로그램인지 소개부탁드려요!
달리기 프로그램에서 함께 하고 있는데, 달리기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자립생활훈련을 돕는, 예를 들면 지하철 환승하는 법을 배우거나, 물건 사러가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친구들에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연습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저는 늘 함께하지만, 학생들이 다 남학생들이라 제가 크게 도와주지 못할 때도 많아, 아쉬울 때가 있어요.
Q5. 봉사활동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을 때?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지하철 환승 하는 것을 여러 번 연습하고 있어요. 올해 초에는 학생들이 무서워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최근에는 아주 익숙하게 잘 해내고 있어요.
변화된 모습을 크게 느낀 날 많은 보람과 감동이 되었던 것 같아요.
Q6. 사회복지학과 전공이신데, 선생님의 앞으로의 꿈이 궁금해요.
(혹은 꿈을 위한 현재의 고민?)
아직은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아동들에 관심이 많아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봉사활동으로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요.
Q7.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담당 선생님께서 ‘꾸준히 하면 다 된다’ 라는 말씀을 하셨었는데, 그 말이 요즘 학생들을 보면서 정말 맞는 말이구나 하고 느끼는 것 같아요. 조금 느릴 수는 있지만, 꾸준히 하니 안 되는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저에게도 큰 위로와 도전이 되는 말인 것 같아요. 저도 지금 성민복지관에서 하고있는 봉사활동도, 뭐든 꾸준히 해보려구요!
"꾸준히 하면 다 된다!"
자원봉사자님 덕분에, 성민복지관도 2018년도 하반기에도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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