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이 지난해 여름 와디즈 펀딩을 통해 482%의 높은 성과를 달성한 ‘한글 점자카드’의 앵콜 펀딩을 4일 개시했다.
시각장애인에게 결코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정보수단인 한글점자는 엘리베이터 버튼과 음료수 캔 등 우리 주변에 다양한 형태로 자리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서울특별시복지상 장애인 인권분야 대상’을 수상한 김영웅 원장은 2년의 연구 끝에 누구나 쉽게 점자를 익힐 수 있는 ‘한글 점자카드’를 완성했다.
영어와 달리 자음, 모음, 받침으로 구성된 입체적 글자인 한글을 점자로 익히는 데에 그간 많은 제약이 따랐지만, 그동안 복잡한 원리로 배우고 가르치기 힘들었던 한글점자의 어려움을 36장의 카드로 해결했다.
누구든지 5분이면 점자로 된 자신의 이름을 만들 수 있는 카드형 한글점자교재 ‘한글 점자카드’ 펀딩은 오는 2월 17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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