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최용기 소장, 이하 은평IL센터)는 오는 25일까지 ‘2023년 서울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는 고용률이 가장 낮은 발달장애인, 뇌병변장애인 등 심한 장애로 인해 일자리 참여 기회조차 얻기 힘든 중증장애인에게 공공일자리 참여를 통해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 자체예산으로 편성한 서울형 공공일자리사업이다.
이번 일자리 모집은 취업에서 배제되고 있는 심한(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권익옹호 활동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일자리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간제 일자리는 주 20시간, 복지형 일자리는 주 15시간으로, 각각 9명씩 총 18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 등록 미취업 발달장애인, 뇌병변장애인 등 중증장애인(심한 장애/구 3급 이상 장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은평IL센터 홈페이지(http://www.epcil.or.kr) 공지사항에서 자료를 내려받아 작성해 접수하면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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