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 이하 SOK)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K리그)이 주최·주관하는 ‘202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올스타전’이 오는 10일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통합축구는 발달장애인 스페셜올림픽 선수와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축구다.
이번 올스타전은 6인제 풋살 방식으로, K리그 선수들과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이 함께하는 이벤트 경기와 ‘202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Unified Cup’ 대회에 참가한 팀들의 스페셜올림픽 선수와 파트너 선수로 구성된 혼합 팀의 올스타 경기로 진행된다.
K리그가 초청해 파트너 선수로 참가하는 선수는 양현준(강원FC), 고재현(대구FC), 최지묵(성남FC), 백동규(FC안양), 김이석(김포FC), 김현욱(전남드래곤즈), 김보섭(인천 유나이티드FC), 유강현(충남아산프로축구단) 등이다.
SOK 이용훈 회장은 “통합축구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동등한 팀원으로서 소속감을 가지고 서로를 이해하며, 나아가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2회째를 맞이하는 올스타전을 통해 장벽 없는 통합사회를 위한 더 큰 사회적 울림을 만드는 따뜻한 스포츠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스타전 경기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스카이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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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