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예술인 6인 작품전시회, 22~27일 개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2-11-21 13:01:55
국가인권위원회가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경애미술관(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소재 윤당아트홀 지하 1층)에서 정신장애예술인 6인의 작품전시회 ‘정신장애인의 그림을 읽다. 시대를 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단지 정신장애예술인의 그림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작품 이면에 담긴 정신장애인의 삶과 우리 사회에 만연한 편견과 차별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정신장애예술인 이상현, 이은혜, 이정하, 이주환, 최준석, 하경이 등 6인의 그림 작품 123점이 전시된다.
이정하 미술작가(사단법인 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대표)는 “태어날 때부터 정신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비록 힘들고 고통스러운 투병을 하며 살아간다고 할지라도 사회에서 배척하고 숨길 대상이 아니라 소중히 아끼고 키워 나가야할 재원들임을 예술로써 이야기하고자 한다”며 전시 취지를 밝혔다.
22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남규선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김유석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단 부단장, 제철웅 한국후견·신탁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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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단지 정신장애예술인의 그림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작품 이면에 담긴 정신장애인의 삶과 우리 사회에 만연한 편견과 차별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정신장애예술인 이상현, 이은혜, 이정하, 이주환, 최준석, 하경이 등 6인의 그림 작품 123점이 전시된다.
이정하 미술작가(사단법인 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대표)는 “태어날 때부터 정신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비록 힘들고 고통스러운 투병을 하며 살아간다고 할지라도 사회에서 배척하고 숨길 대상이 아니라 소중히 아끼고 키워 나가야할 재원들임을 예술로써 이야기하고자 한다”며 전시 취지를 밝혔다.
22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남규선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김유석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단 부단장, 제철웅 한국후견·신탁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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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