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빙플러스가 패션플랫폼인 무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기빙플러스 임팩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무신사가 참여한 '기빙플러스 임팩트 사업'은 '따뜻한 나눔(Giving)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Plus)에 보다 강력하고 선한 영향력(Impact)을 일으키다'는 의미를 지닌 사업이다.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은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판매해 그 수익금을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기업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무신사는 이번 기빙플러스 임팩트 사업을 통해 올해 동안 당사 물품을 기빙플러스에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기부된 물품들은 나눔바자회와 나눔스토어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원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은 장애인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에 사용된다.
기빙플러스와 무신사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또한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기부물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장애인 맞춤형 신발 제작 및 인솔 지원사업과 영케어러 지원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해당 사회공헌 지원 대상자들에게 기빙플러스 나눔스토어에서 사용가능한 바우처 쿠폰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기빙플러스 임팩트 사업은 무신사를 1호 기업으로 시작해, 나눔에 동참하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무신사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40억 원 상당의 의류 및 물품을 기빙플러스에 기부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의류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기빙플러스 김인종 본부장은 "우리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무신사와 함께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무신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기빙플러스와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무신사가 추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빙플러스는 재고 상품을 기부받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음 전액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는 국내 최초의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2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각 위기에 놓인 상품들을 폐기하지 않고 자원으로 순환함으로써 지난해에는 소나무 267만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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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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