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오는 14일 오후2시 양천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제7회 2022 양천구 장애 토크콘서트-장애인, 지역에 살다’를 진행한다.

‘양천구 장애토크콘서트’는 양천구의 지원으로 지난 2016년부터 장애인의 자립생활, 장애인권, 정신장애 등 다양한 주제로 이어져오고 있다. 매 회마다 주요한 주제와 자유로운 토크로 지역사회에 장애의제를 공론화 시키는데 기여했다.

올해 진행되는 ‘2022년 제7회 양천구 장애토크콘서트’는 양천IL센터의 주최로 진행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양천구의 장애인 자립생활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찾아보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발달장애당사자로 구성된 연주팀인 ‘국민엔젤스앙상블’이 가을과 어울리는 공연을 선보인다.

토크쇼에서는 주제에 대한 성공회대학교 김용득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상호 센터장이 사회를 맡는다. 패널로는 중앙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 서해정 센터장,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범준 소장, 서울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종운 부소장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난 2020년 코로나 확산 이후 2년 만에 오프라인 대면행사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역의 장애당사자 및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참여자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문의>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02-2608-2979 / www.yc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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