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연맹(이하 한국DPI)이 오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제1회 한·아태 발달장애인 ‘디음(D-EUM)’ 미술 공모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발달장애인의 미술을 통한 직업으로서의 인식개선과 역할 활성화 및 아태국가들과의 연대·협력을 통한 장애 예술 분야 활성화와 관련 자료 수집을 함께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한·아태 발달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이메일(dpikorea@dpikorea.org)을 통해 가능하다.

작품은 예선과 본선 2번의 심사과정을 거쳐 엄선되며, 우수작품은 대상, 특별상, 입선 등 총 30점이 수상을 하게 된다.

또한 수상작으로 뽑힌 30점은 11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1층 제1로비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DPI는 11월 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아태지역 장애 예술인 현황과 정책 자료 수집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대륙별 세계 DPI 고위급 인사 25명이 모여 재난 상황에서의 장애인 인권과 국제민간네트워크 연대활동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문의 : 국제사업팀(02-45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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