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이해준, 이하 센터)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2024 배리어프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업에서는 '장벽없는 공연예술의 새로운 길 : 배리어프리의 역할과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국내외 공연예술계 배리어프리 관계자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심포지엄을 통해 무용계의 배리어프리와 음성해설을 소개하고 나아가 무용예술인의 직업전환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심포지엄에는 기조발제로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무용음성해설가로 활동 중인 엠마-제인 맥핸리(Emma-Jane McHenry)가 무용음성해설의 기본적인 내용과 배리어프리 해와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국내 잘제로는 장현정 오디오작가협동조합 이사장의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무용음성해설 과거. 보다. 미래.', 김수정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대표이사의 '배리어프리 영화 사례로 본 공연예술계의 배리어프리', 허영균 공연예술출판사 1도씨와 온도를 대표의 '예술 현장의 배리어프리 리얼타임'이 발제된다.
토론 세션에는 한석진(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이론과 조교수), 홍혜진(서원대학교 문화예술경영전공 교수), 정이와(정이와 댄스프로젝트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발제자와 함께 각 분야의 시선에서 자유로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배리어프리 심포지엄은 사전 접수를 통해 참석 가능하며 현장 접수 또한 가능하다. 참석 및 관련 문의는 전문무용수지원센터(070-4219-4934)로 하면된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해준 이사장은 "2024 배리어프리 심포지엄을 통해 문화예술계 전반이 무용음성 해설에 관심을 가지고 무용수의 직업전환과 일자리 창출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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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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