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선보이는 제 11회 열림일터 미술작품 전시회 '우리 그림 속에서 만나자'가 오는 10월 7일 강서구 '강서아트리움' 1층 전시장에서 개막한다.
열림일터 미술작품 전시회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열림일터(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발달장애 이용인들이 순수 작업한 미술작품을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외적으로 그 능력을 공표함으로써 자아실현 및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림 한 폭마다 독창적이고 작가마다의 개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이 전시되며, 특히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미술분야 예술인으로 등록된 다수 작가의 작품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 행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황길자 원장(열림일터)의 개회사 및 채주원 이사장(교남재단)의 축사가 진행되며 축하무대로는 여성중창단의 공연이 실시된다.
개회식 이후로 미술작품 전시회 자유 관람이 가능하고 전시회는 10월 12일까지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그 외 부대행사로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그린 작품이 담긴 다양한 종류의 아트상품 판매부스가 운영되고 관람 시민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직접 만들고 전시하는 '시민참여 전시'행사도 병행되며 포토존, 전시 작품 현장 구매 등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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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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