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 뱅우 주연의 따뜻한 영화 '룸 쉐어링'(감독 이순성)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최근 서울경제진흥원(SBA) 미디어콘텐츠에서 '룸 쉐어링'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해 이순성 감독 연출, 이지훈 배우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벽부터 새벽까지 알바 스케쥴로 꽉 찬 대학생 지웅과 월세를 받기 위해 방 하나를 세놓은 까다롭고 별난 할머니 금분의 물러설 수 없는 동거 라이프가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진 '룸 쉐어링'은 핵가족 시대를 넘어 1인 독신시대로 가고 있는 우리 사회에 새로운 가족의 개념과 생활의 개념을 고민해보게 하는 영화다.
이순성 감독과 이지훈 배우는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의 취지에 공감하고 재능기부 형식으로 음성해설 녹음에 참여해 그 의의를 더했다.
'룸 쉐어링' 배리어프리버전은 공동체상영 신청을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02-6238-32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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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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