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공모전 개최 > 복지정보 | 성민복지관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 확대

    확대

  • 축소

    축소

  • 복지정보


    ‘제2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공모전 개최
    작성일
    2022-04-19 16:21

    ‘제2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공모전 개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2-04-12 11:36:06
    ‘2022년 제2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Seoul Universal Design Award)’ 포스터. ⓒ서울시 에이블포토로 보기 ‘2022년 제2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Seoul Universal Design Award)’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가 유니버설디자인 확산과 관련 산업 진흥을 견인하기 위해 제정한 ‘2022년 제2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Seoul Universal Design Award)’을 공모하고 전국 단위 유니버설디자인 모범사례 발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나이, 장애 유무, 국적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종합계획(2020년)’을 발표하고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설립(2020년), 공공건축물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제도화(2021년),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제정(2021년)을 통해 전국 단위 우수 사례 발굴 등을 실시해 왔다.

    또한 지난해 ‘제1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을 제정해 서울 여성가족복합시설 ‘스페이스 살림’(공공부문)과 경북 포항의 ‘포스코 휴먼스 사무동’(민간부문)을 대상 수장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총 8점을 선정해 총상금 2,600만 원을 수여한다. 대상 수상자(개인, 팀, 기관 등)에게는 서울시장상 및 상금 700만 원이 수여되며 수상작 사례집 제작과 서울시 및 유니버설디자인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을 통해 수상자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크게 ▲UD(Universal Design) 환경조성 ▲사용자 서비스 2개 분야이다. ‘UD 환경조성’ 분야는 최근 3년 이내에 준공 또는 사업 완료된 공원·광장·건축물·공간을 대상으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한다. ‘사용자 서비스’ 분야는 공간 운영 체계, 매뉴얼, 서비스 프로그램 등의 개선사례를 공모한다.

    심사기준은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5대 공유가치로 ▲제약 없는 공유 ▲안정적인 균형 ▲존중받는 다양성 ▲혁신적인 변화 ▲안전한 공간 항목에 대해 공모분야별 배점 기준에 의해 평가한다.

    공모 접수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다. 유니버설디자인센터 홈페이지(www.sudc.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은 올해 10월 중 진행될 계획이다.

    서울시 강병근 총괄건축가는 “제1회 공모 심사의 주요 원칙이었던 보편성(누구나 함께 공유 가능), 자발성(의무를 넘어선 자발적 참여), 시도(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시도), 정신(기술적 완성은 미흡하지만 권장할 만한 가치)이 제2회 공모에도 계승돼 제2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이 공모작품의 평가와 순위 매김이 아닌 참여와 격려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