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다누림관광, 장애인 등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서비스 개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2-03-02 08:42:27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일부터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를 포함한 관광약자 개인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 관련 비영리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대여 품목은 휠체어를 포함한 총 15종 34점으로 이중 가장 이용률이 높은 품목은 전동으로 움직이며 쉽게 조종도 가능한 수전동 휠체어다.
수전동 휠체어는 컨트롤러가 팔걸이와 손잡이 모두 설치되어 있어 손가락으로 조이스틱만 조작하면 휠체어를 탄 당사자도, 뒤에서 밀어주는 동반자도 힘들이지 않고 휠체어를 움직일 수 있다.
또한 전동 기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동휠체어와 동일한 형태의 접이식 휠체어이기 때문에 승용차에도 실을 수 있어 휴대성이 높다.
개인이 구입하기에는 수전동 휠체어 가격은 고가로 부담이 된다. 서울다누림관광 대여 서비스는 최대 15일간 무료로 운영되므로, 필요할 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숙박시설 투숙 시 유용한 이동형 리프트와 샤워 휠체어, 턱이나 1~3칸의 계단에서 사용 가능한 휴대용 경사로 등 관광약자의 편리한 여행에 꼭 필요한 다양한 보조기기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여행 시 이동식 경사로를 사용하면 휠체어 경사로가 설치되지 않은 음식점이나 숙박시설도 방문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부담 없는 여행이 가능하다.
서울다누림 여행용 보조기기는 최소 3일부터 최대 15일까지 무료로 빌릴 수 있으며, 서울 내 희망 장소에서 수령하고 반납할 수 있다.
단, 품목당 1000원~4000원(1일 대여 기준)의 보증금이 발생하며, 보증금은 보조기기를 파손하거나 분실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반납 시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대여 신청은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서울다누림관광센터(☎1670-0880)로 하면 된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4월부터는 휠체어 탑승석을 갖춘 서울다누림 버스와 미니밴도 운영을 재개할 예정으로 휠체어에 앉은 상태로 버스에 탑승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다”라며, “장애인 여행, 효도여행, 웰니스 관광 등 관광약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누구나 여행이 즐거운 서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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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품목은 휠체어를 포함한 총 15종 34점으로 이중 가장 이용률이 높은 품목은 전동으로 움직이며 쉽게 조종도 가능한 수전동 휠체어다.
수전동 휠체어는 컨트롤러가 팔걸이와 손잡이 모두 설치되어 있어 손가락으로 조이스틱만 조작하면 휠체어를 탄 당사자도, 뒤에서 밀어주는 동반자도 힘들이지 않고 휠체어를 움직일 수 있다.
또한 전동 기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동휠체어와 동일한 형태의 접이식 휠체어이기 때문에 승용차에도 실을 수 있어 휴대성이 높다.
개인이 구입하기에는 수전동 휠체어 가격은 고가로 부담이 된다. 서울다누림관광 대여 서비스는 최대 15일간 무료로 운영되므로, 필요할 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숙박시설 투숙 시 유용한 이동형 리프트와 샤워 휠체어, 턱이나 1~3칸의 계단에서 사용 가능한 휴대용 경사로 등 관광약자의 편리한 여행에 꼭 필요한 다양한 보조기기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여행 시 이동식 경사로를 사용하면 휠체어 경사로가 설치되지 않은 음식점이나 숙박시설도 방문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부담 없는 여행이 가능하다.
서울다누림 여행용 보조기기는 최소 3일부터 최대 15일까지 무료로 빌릴 수 있으며, 서울 내 희망 장소에서 수령하고 반납할 수 있다.
단, 품목당 1000원~4000원(1일 대여 기준)의 보증금이 발생하며, 보증금은 보조기기를 파손하거나 분실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반납 시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대여 신청은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서울다누림관광센터(☎1670-0880)로 하면 된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4월부터는 휠체어 탑승석을 갖춘 서울다누림 버스와 미니밴도 운영을 재개할 예정으로 휠체어에 앉은 상태로 버스에 탑승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다”라며, “장애인 여행, 효도여행, 웰니스 관광 등 관광약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누구나 여행이 즐거운 서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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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