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경기남부옹호기관)은 시민인권학교 '의지대로 사는 삶'(노동원 편)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민인권학교는 경기남부옹호기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과 관련된 주제의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인권 감수성 향상과 관심 증진을 도모해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총 3회기로 실시될 예정이다. 첫 교육은 9월 27일 오후 2시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의 명숙 활동가가 '역사 속에서 노동의 변화와 장애인 노동'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2회기는 10월 4일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공익법률센터 김재왕 변호사의 '장애인 노동권, 법률과 제도', 3회기는 10월 11일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의 명숙 상임활동가의 '장애인 노동권과 시민권' 교육이 실시된다.

장애인 인권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경기넘부옹호기관 홈페이지

(www.ggaapd.or.kr)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개별 강의마다 별도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남부옹호기관 홈페이지 교육 신청 메뉴를 참고하거나 인권증진팀(070-4220-20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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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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