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는 중증장애인 15명이 국립암센터에 예술작품 화가로 취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국립암센터의 채용 과정은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하는 절차를 거쳤다.
최종 합격된 15명은 앞으로 예술작품화가 직무를 수행하며 기존 근로자들이 주로 근무한 업무보조, 고객 응대 등의 근무영역을 넘어서 새로운 분야로의 직무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 합격한 15명 중 7명은 2020년 개소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현장 중심의 훈련 및 문화예술분야 전문강사를 활용한 다양한 훈련을 받아왔다.
이효성 경기북부기사장은 "국립암센터가 예술작품화가 직무로 중증장애인을 다수 고용하는 것은 모범적인 사례"라면서 "이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암센터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중증장애인들의 문화예술 분애 직업생활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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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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