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3년제 직업전문대학인 호산나대학이 2025년 정시 신·편입생을 오는 10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정시모집 전형은 입학시험과 면접을 통해 신입생 30명, 편입생 10명 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한 지적장애 또는 자폐성 장애판정을 받은 대상으로 2025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자이다.

편입생의 경우 전공학부 2학년 편입으로 전문대 졸업(예정)자 또는 타 대학 2학기 이상 수료자이다.

호산나대학은 4차 산업혁명시대와 노인인구 증가 및 애견인구 1000만 시대라는 인구·사회학적인 변화에 따라 노인케어학과, 애견케어학과, 뷰티케어학과, 사무자동학과, 바리스타학과를 운영 중인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학과 중심 대학이다.

발달장애 학생 개개인의 인지, 언어능력 등의 개인차를 고려해 조기 취업이 가능하며, 안정적인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현장 실무능력 향상을 돕는 인턴십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호산나대학 재학 중 교내 기업인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와 '프로투게더'에 최대 2년간 채용돼 학업과 취업을 병행해 학생 스스로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호산나대학 졸업생의 취업과 평생교육 관리를 위한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취업동문 정기모임, 보수교육, 취업자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회원제로 운영한다.

입학 희망자는 대학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우편 또는 방문 접수일 경우 입학원서를 다운받아 제출서류와 함께 접수해야 한다. 입학시험은 10월 26일 오전 10시에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11월 1일이다.

이에 앞서 이달 21일 입학설명회(본교(청평), 서울교회(서울 강남) 동시 진행)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5학년도 입학설명회 및 신·편입생 정시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호산나대학 홈페이지

(http://www.hosannacollege.net)와 입학관리팀(031-585-918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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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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