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애인콜택시 대기시간 32→25분 단축
2025년까지 법정대수 150% 목표…마을 저상버스 도입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2-02-10 08:33:29
서울시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내버스를 100% 저상버스로 도입하고, 마을버스 또한 73개 노선 235대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콜택시 대기시간도 25분으로 단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하철은 각 역사에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와 같은 승강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1역사 1동선’을 확보해나간다. 326개 전체 역사에 최소 1개 이상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교통약자가 지하철 이용 시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타인의 도움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마련한다.
2022년 2월 기준 1역사 1동선 확보율은 93.6%이며, 1역사 1동선이 확보되지 않은 21개 역사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공사를 추진해나간다. 공간 협소, 지장물 등으로 설치가 어려운 역사의 경우 특수 엘리베이터 등으로 대안을 마련한다.
먼저 지하철은 각 역사에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와 같은 승강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1역사 1동선’을 확보해나간다. 326개 전체 역사에 최소 1개 이상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교통약자가 지하철 이용 시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타인의 도움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마련한다.
2022년 2월 기준 1역사 1동선 확보율은 93.6%이며, 1역사 1동선이 확보되지 않은 21개 역사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공사를 추진해나간다. 공간 협소, 지장물 등으로 설치가 어려운 역사의 경우 특수 엘리베이터 등으로 대안을 마련한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 콜택시도 대기시간을 현재 32분에서 25분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해 나간다. 운전원을 증원해 가동률은 10% 이상 향상시키고, 차량대수도 늘려 법정대수의 기존충족률을 114%까지 높인다.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운전원 100명을 추가 투입해 차량 1대당 운전원을 1.3명 이상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72% 수준의 장애인 콜택시 가동률을 10% 증가한 82%까지 늘린다. 차량 법정대수 기존충족률도 2025년까지 150% 달성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늘려나간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 인프라 확보뿐만 아니라, 편의시설들의 이용자 만족 향상을 위해 설문조사 및 성과 평가 등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교통환경 조성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서울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환경개선을 추진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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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운전원 100명을 추가 투입해 차량 1대당 운전원을 1.3명 이상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72% 수준의 장애인 콜택시 가동률을 10% 증가한 82%까지 늘린다. 차량 법정대수 기존충족률도 2025년까지 150% 달성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늘려나간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 인프라 확보뿐만 아니라, 편의시설들의 이용자 만족 향상을 위해 설문조사 및 성과 평가 등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교통환경 조성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서울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환경개선을 추진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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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