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인원을 2만명에서 2만5900명까지 확대하고, 장애인체육 가망단체와 리그전 지원도 강화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안이 총 7조 1214억원으로 편셩됐다고 밝혔다.
이중 장애인 관련 예산으로는 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인원을 올해 2만명에서 2만5900명꺼지 확대했다.
장애인 지정스포츠클럽 지원 등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도 강화(296억원)해 스포츠 향유격차를 줄일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체육단체 운영지원을 확대(410억원)해 장애인체육 전달체계를 개선하고 단체역량을 강화한다.
장애예술인에 대한 지원사업도 308억원으로 올해보다 17억원 늘었다. 구체적으로 장애인 창작 아카데미(20억원), 거점형 창작공간 지원(13억원), 장애예술 전시장 운영(36억원) 등을 통한 장애예술인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그 외에도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 금액을 연간 14만원으로 1만원 인상했다.
한편, 2025년 정부예산안은 9월 2일 국회 제출 후, 국회 심의를 거쳐 12월 확정될 예정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