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흑인 장애인 예술 활동 주도, 레로이 무어
클립홉네이션 공연단체 설립 후 장애예술 공연 이끌어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3-10 13:50:24
오늘 소개 하는 세계 속의 장애인물은 세계 장애인 힙합 예술가들의 공연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인 레로이 무어씨입니다.
미국인 흑인 장애인 예술가인 무어씨는 전세계적 네트워크를 가진 “크립홉네이션(Krip Hop Nation)”을 설립한 사람입니다. 그는 엔터테이너이자 예술가로 이 단체의 활동을 이끌고 있습니다.
예술 공연 단체인 크립홉네이션은 2007년에 설립되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기획해서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의 회원은 약 800명으로, 뮤지션, 시인, 비주얼 아티스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예술 활동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음악과 미디어에서 장애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인터넷 토크쇼, 믹스테이프 음악 발표, 공연, 교육 워크숍 및 컨퍼런스를 기획해서 열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기획 공연은 매년 각 대륙을 이동하며 열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기로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공연을 대체해서 열기도 했습니다.
이 공연 단체를 설립하게 된 계기가 있는데, 2006년도 쯤 그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청각장애인 힙합 아티스트를 인터뷰한 적이 있습니다.
이 청각장애인 아티스트의 인터뷰는 장애인 예술가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방송을 듣고 뜻을 같이 한 20여 명의 흑인 장애인 예술가들이 모이면서 단체를 설립하게 된 것입니다.
무어씨는 1967년 뉴욕에서 출생했으며, 뇌병변 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재즈음악가인 아버지 덕분에 음악과 예술적 재능을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무어씨가 흑인 장애인 예술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10대 때입니다. 그는 미디어에서 왜 흑인 장애인 예술가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지 궁금했습니다. 한번은 한 방송국에 편지를 보내 이유를 물어 보았지만 “곤란하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무어는 '좋아, 당신이 모른다면, 내가 스스로 알아낼거야' 하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가 오늘날까지 흑인 장애인 문제를 연구하고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재능을 펼칠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게 하는 동기이기도 합니다.
그는 지난 30년 동안 흑인 역사에 대한 리서치를 해 왔으며, 공동저자로 출간한 아동 도서인 “흑인 장애인 미술사101”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무어씨는 1990년대부터 칼럼을 썼으며, 장애공연예술단체인 “신스인밸리드”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합니다. 현재 전국 흑인 장애 연합의 연구위원회 의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최근 활동까지 소셜네트워크에서 영상으로 많이 올려져 있어서 무어씨의 활동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아프리칸미국계 장애인 예술가로, 작가, 시인, 지역사회 운동가인 무어씨의 관심 영역과 활동은 매우 폭 넓은 것 같습니다. 그는 역사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종종 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역사 이야기를 해 주거나 책을 읽어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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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흑인 장애인 예술가인 무어씨는 전세계적 네트워크를 가진 “크립홉네이션(Krip Hop Nation)”을 설립한 사람입니다. 그는 엔터테이너이자 예술가로 이 단체의 활동을 이끌고 있습니다.
예술 공연 단체인 크립홉네이션은 2007년에 설립되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기획해서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의 회원은 약 800명으로, 뮤지션, 시인, 비주얼 아티스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예술 활동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음악과 미디어에서 장애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인터넷 토크쇼, 믹스테이프 음악 발표, 공연, 교육 워크숍 및 컨퍼런스를 기획해서 열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기획 공연은 매년 각 대륙을 이동하며 열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기로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공연을 대체해서 열기도 했습니다.
이 공연 단체를 설립하게 된 계기가 있는데, 2006년도 쯤 그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청각장애인 힙합 아티스트를 인터뷰한 적이 있습니다.
이 청각장애인 아티스트의 인터뷰는 장애인 예술가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방송을 듣고 뜻을 같이 한 20여 명의 흑인 장애인 예술가들이 모이면서 단체를 설립하게 된 것입니다.
무어씨는 1967년 뉴욕에서 출생했으며, 뇌병변 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재즈음악가인 아버지 덕분에 음악과 예술적 재능을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무어씨가 흑인 장애인 예술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10대 때입니다. 그는 미디어에서 왜 흑인 장애인 예술가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지 궁금했습니다. 한번은 한 방송국에 편지를 보내 이유를 물어 보았지만 “곤란하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무어는 '좋아, 당신이 모른다면, 내가 스스로 알아낼거야' 하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가 오늘날까지 흑인 장애인 문제를 연구하고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재능을 펼칠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게 하는 동기이기도 합니다.
그는 지난 30년 동안 흑인 역사에 대한 리서치를 해 왔으며, 공동저자로 출간한 아동 도서인 “흑인 장애인 미술사101”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무어씨는 1990년대부터 칼럼을 썼으며, 장애공연예술단체인 “신스인밸리드”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합니다. 현재 전국 흑인 장애 연합의 연구위원회 의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최근 활동까지 소셜네트워크에서 영상으로 많이 올려져 있어서 무어씨의 활동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아프리칸미국계 장애인 예술가로, 작가, 시인, 지역사회 운동가인 무어씨의 관심 영역과 활동은 매우 폭 넓은 것 같습니다. 그는 역사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종종 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역사 이야기를 해 주거나 책을 읽어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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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김해영 (haiyung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