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앞둔 장애청년 대상 ‘장애인일자리사업’ 소개 > 복지정보 | 성민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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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 앞둔 장애청년 대상 ‘장애인일자리사업’ 소개
    작성일
    2018-09-21 13:33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09-20 14:40:47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 18일, 20일 양일간 한국복지대학교와 대구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청년을 대상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에이블포토로 보기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 18일, 20일 양일간 한국복지대학교와 대구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청년을 대상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 18일, 20일 양일간 한국복지대학교와 대구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청년을 대상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개발원 일자리사업팀 손미현 팀장이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주요사업’을, 이혜진 대리가 ‘2018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내용 및 규정’을 안내했다.

    손미현 팀장은 “장애학생들의 대학진학은 증가하고 있지만 장애학생의 취업률은 35.3%로 4년제 대졸자 평균 취업률 약 70%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대학 졸업을 앞둔 장애청년들에게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안내하고 참여토록 해 취업 전 근로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혜진 대리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2010년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위탁˙수행하고 있다.”며 “전국 지자체 및 민간 수행기관과 함께 일반형일자리, 복지일자리, 특화형일자리 등 3가지 유형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장애인 1만7352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복지일자리를 제외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동안 연가, 병가 등을 사용할 수 있고 사업 참여 종료 후 퇴직금도 지급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복지대학교 장애인행정학과 3학년 심윤보 학생(남, 지체장애)은 “한국복지대학교에 재학중이던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며 “향후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만큼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경험이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복지대학교 장애상담학과 3학년 신진희 학생(여, 시각장애)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하는 일들을 알게 되었고 안마사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 장애인일자리사업 가운데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에 참여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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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