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권 보장 ‘목적’ 현장점검 거쳐 이달 말 본격화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03-06 17:05:38
서울시가 이달 말부터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예약서비스를 시행한다.
6일 취재에 따르면 저상버스 예약서비스는 휠체어를 탄 채 승차해야하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시책이다.
앞서 서울시 청년의회 장애인권 분과는 지난해 9월 저상버스 예약탑승 시스템(예약서비스) 구축을 요구했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수용의사를 밝힌 바 있다.
시는 빠른 시일 안에 현장시연을 진행해 지도 애플리케이션 정보 표출, 운수회사·버스기사·장애인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말일에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행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서비스는 휠체어 탑승 장애인이 상담원을 통해 예약을 접수하고 버스기사가 탑승을 제공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휠체어 탑승 장애인이 노선별 운수회사에 전화로 본인의 위치를 상담원에게 설명하고 상담원이 BIS 운행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버스정보를 확인, 버스기사 단말기에 메시지를 전송하면 버스기사가 장애인 탑승서비스를 시행하는 구조다.
운수회사 전화번호는 네이버·카카오지도 애플이케이션 버스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예약서비스는 장애인이 정류소 도착 시에만 접수가 가능하며 현 위치, 도착지, 노선정보 파악 총 3가지 정보가 불확실할 경우 운수회사는 예약거부가 가능하다.
한편 휠체어 탑승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버스는 전체 351개 노선 중 저상버스 260개 노선(74%, 3366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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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울시 청년의회 장애인권 분과는 지난해 9월 저상버스 예약탑승 시스템(예약서비스) 구축을 요구했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수용의사를 밝힌 바 있다.
시는 빠른 시일 안에 현장시연을 진행해 지도 애플리케이션 정보 표출, 운수회사·버스기사·장애인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말일에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행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서비스는 휠체어 탑승 장애인이 상담원을 통해 예약을 접수하고 버스기사가 탑승을 제공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휠체어 탑승 장애인이 노선별 운수회사에 전화로 본인의 위치를 상담원에게 설명하고 상담원이 BIS 운행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버스정보를 확인, 버스기사 단말기에 메시지를 전송하면 버스기사가 장애인 탑승서비스를 시행하는 구조다.
운수회사 전화번호는 네이버·카카오지도 애플이케이션 버스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예약서비스는 장애인이 정류소 도착 시에만 접수가 가능하며 현 위치, 도착지, 노선정보 파악 총 3가지 정보가 불확실할 경우 운수회사는 예약거부가 가능하다.
한편 휠체어 탑승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버스는 전체 351개 노선 중 저상버스 260개 노선(74%, 3366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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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csb211@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