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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발전시설 유지관리, 중증장애인 신규 일자리로
    작성일
    2018-10-22 15:17

    태양광발전시설 유지관리, 중증장애인 신규 일자리로

    장애인공단 맞춤훈련 8명 수료…22일부터 남동발전 배치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10-19 13:12:31
    발달장애인이 열화상 측정기기로 태양광패널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에이블포토로 보기 발달장애인이 열화상 측정기기로 태양광패널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창원맞춤훈련센터(센터장 이국주, 이하 공단)는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 이하 남동발전)과 맺은 ‘맞춤훈련 협약’에 따라 지난 2달 간 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19일 수료식을 가졌다.

    공단은 남동발전과 공동으로 직무를 개발하고 훈련과정을 설계한 뒤 발달장애인과 청각장애인 등 8명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사무행정·직장예절·감정코칭·현장훈련 등 실무중심의 맞춤훈련을 진행했다.

    이번에 수료한 맞춤훈련생들은 오는 22일부터 남동발전 본사와 삼천포발전본부에 배치돼 태양광발전시설 유지관리, 자료관리 등 능력과 적성에 맞는 업무를 맡게 된다.

    이국주 센터장은 “편견으로 인해 역량을 발휘하기 어려웠던 장애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직업능력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남동발전의 모습에 큰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과 남동발전은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장애인들의 고용안정과 직업훈련을 점차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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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중훈 기자 (gwon@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