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복지관과 전국제과인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본 대회는 제과제빵사를 꿈꾸는 발달장애인 총 17개 팀(2인 1조)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사랑’을 주제로 케이크 데커레이션 경진이 진행되어 총 5팀이 입상했으며, 그 중 경북영광학교의 팀(김경미, 신효의)이 대상(대한민국제과명장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본 대회는 입상한 수상자들에게 사단법인 한국음식문화교류협회에서 발급한 ‘케이크 디자이너 자격증’이 특전을 제공하였으며, 발달장애인들의 관련 직종에 대한 기량을 높이고 사회인식을 제고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민복지관 고유경 관장은 “이번 대회가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는 초석이 되어 직업적 역량강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민복지관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의 주도적인 삶의 동반자로서 평생과정설계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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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명수 기자 (myungsu@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