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이정주, 이하 고용개발원)은 최근 국내·외 장애인 현황을 한 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한 눈에 보는 2018 장애인 통계’를 발간·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용개발원에서는 2015년부터 매년 국가승인 통계조사인 ‘장애인고용패널조사’,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 결과 및 국내․외 장애인 관련 최신 통계를 가독성을 높인 그래프 중심으로 구성해 통계집을 발간해 왔다.

지난 10일 발간된 통계집에 수록된 내용은 우리나라 등록장애인 현황, 장애인 경제활동 현황, 기업체 장애인 고용현황, 장애인 의무고용 현황, 고용서비스 경험 및 욕구, 영역별 장애인복지 현황, 해외 장애인 통계 등이다.

특히 장애인의 경제활동상태를 강조해 중증과 경증장애인 영역으로 구분하고, 그래픽을 통해 가독성을 높였다. 여기에 핸드북 형태(160cm×235cm)로 제작, 휴대성을 높였다. 

고용개발원 이정주 원장은 “장애인 관련 통계 자료를 더 많은 연구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해 장애인 고용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들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 눈에 보는 2018 장애인 통계’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kead.or.kr)와 고용개발원 홈페이지(http://edi.kead.or.kr)에서 PDF 자료로 무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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