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연 대표,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 당선 > 복지정보 | 성민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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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연 대표,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 당선
    작성일
    2018-06-14 13:16

    177개 당사국 중 99개국 지지 받아…임기 4년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06-13 11:52:16
    우리나라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된 김미연 장애여성문화공동체 대표. ⓒ외교부에이블포토로 보기 우리나라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된 김미연 장애여성문화공동체 대표. ⓒ외교부
    김미연 장애여성문화공동체 대표(52세)가 우리나라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CRPD: Committee on the Rights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위원에 선출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장애인권리위원회는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장애인권리협약 국가별 보고서(모든 당사국이 4년마다 제출) 심사 및 협약 이행 권고를 담당한다.

    12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실시된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 선거는 9개 공석에 22명이 입후보해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김미연 대표는 장애인권리협약 177개 당사국 중 총 99개국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이다.

    현재 우리나라 김형식 위원이 2011년부터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올해 말 임기를 종료할 예정인바, 김미연 대표의 이번 당선은 3회 연속 위원 배출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김미연 대표는 우리나라의 2006년 장애인권리협약 성안에 기여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장애인인권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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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중훈 기자 (gwon@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