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성민복지관은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多)가치, 하나로'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성민복지관 대강당에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날 나혜원 트로트 가수를 시작으로 이하평, 이승율 등이 무대에 오른다. 가수 나예원씨는 KBS 전국노래자랑, KBS 가요무대, MBN 보이스퀸, MBC 듀엣가요제 등 많은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려졌다. 이날 ‘가슴은 알죠’, ‘해무’, ‘잡힌 물고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와이앤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창의적·열정적 실천을 함께 마련한 성민복지관의 프로그램이 많은 장애인들에게 편견없는 공정한 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트로트 나예원 가수는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의 편견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벽을 허물고 ‘다(多)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수단으로 음악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의 공감대가 형성돼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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