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가 9일 용인시일자리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3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삼성물산 에버랜드(서비스보조), 부일(생산), 에스원CRM(고객상담), 벗이(환경미화 등), 이앤원(물류작업), 유지텔레컴(공사현장 차량통제), 이케아코리아 유한회사(물류작업) 등 7개 구인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모두 2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이력서를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일자리센터로 확인하면 된다.
남상미 융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지난해 열린 행사에 풀무원투게더 등이 참여해 22명을 채용한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 채용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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