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이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도서관 60곳과 특수학교 10곳을 선정했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2014년부터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 기반 장애인 독서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전국 385개 도서관에서 프로그램 4300여 회가 운영됐고 장애인 4만3000여 명이 참여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5일 "올해 191개 기관이 공모에 지원했으며 그 중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등 60개 도서관과 국립서울맹학교 등 10개 특수학교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관은 도서관 교육, 독서 및 독후 활동,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된 시각·청각·발달·지체장애인 등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선정 기관 목록은 국립장애인도서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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