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어울림복지재단 울산광역시북구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9일 '발달장애인과 가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당사자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권익옹호 활동, 공공후견활동 지원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사회 홍보 지원 ▲발달장애인 가족 및 보호자, 관련 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발달센터 김도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북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 내 발달장애인 5000여명에 대해 생애주기별 욕구에 맞춘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정보재공,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권리구제를 위한 사법절차 지원과 공공후견지원 등의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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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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