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경남도당이 제22대 총선에서 장애인 권리 실현을 위해 정책협약을 맺었다.
박봉열 도당위원장은 "장애인도 자유롭게 이동하며 교육받고 노동하며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장애인 권리가 실현되는 사회,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권리를 보장받는 세상,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 장애인 권리 실현 10대 정책 공약으로는 자유로운 이동 실현, 장애인의 노동을 배제하지 않는 사회,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 OECD 평균 수준으로 장애인 예산 확대, 발달장애인과 여성장애인이 존중받는 사회 등이다.
한편 오늘 창당대회를 가진 '탈시설장애인당(當)'은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로!'를 슬로건으로 정당(正當)한 장애인 권리를 실현하는 정당(正當)으로 이번 총선에서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내며 장애시민 권리에 투표하는 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