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문화재단, 의사소통 어려운 장애인 위한 앱에 AI 음성 추가 > 복지정보 | 성민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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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문화재단, 의사소통 어려운 장애인 위한 앱에 AI 음성 추가
    작성일
    2024-03-11 16:21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NC문화재단은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애플리케이션 ‘나의AAC’에 AI 음성 기능을 추가해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AAC는 말 또는 글로 소통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음성과 그림이 함께 전달되는 상징으로 대화를 도와주는 의사소통 방식이다. 재단은 2015년부터 앱을 무료 배포했으며 2022년부터는 사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편에 착수했다.

    개편된 앱은 사용자 언어 능력 수준별로 나눠져 있던 3개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단일화했다. 또 NC AI 테크 센터의 기술을 적용한 AI 음성을 탑재하고, 특수교육 전문가와 협업해 어휘의 수를 늘리고 배열을 최적화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사진 촬영과 구글 이미지 검색으로 필요한 상징을 추가하고 상징판을 공유하는 기능을 탑재했고 사용자 간 커뮤니티와 의견 수집을 위한 소통 창구를 개설했다.

    재단은 출시에 맞춰 장애인, 특수교육 관련 기관과 협업해 ‘찾아가는 AAC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2일부터 부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수도권,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지역에서 한다. 

    재단은 “앞으로도 나의AAC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며 더 많은 사람이 AAC를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서로 이해하며 존중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