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계수 인천광역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이 장애인 단체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천광역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제 11대 위계수 회장의 취임식이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이날 밝혔다.
취임식에는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을 비롯해 인천 각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위계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인천시사회복지회관에 많은 장애인단체들이 입주해 활동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총연합회의 수익사업 창출과 고정적 후원을 개발해 회원단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매년 ‘인천 장애인 리더스 포럼’을 개최해 장애인복지정책의 방향성을 확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임기 3년 동안 계획한 선거공약을 성실히 수행하고 소통과 연대로 하나 된 인천장총, 열린 장총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26개 회원단체가 소속돼 있다. 단체는 인천 장애인 단체의 육성 및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옹호와 권리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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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