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황석재, 이하 금천IL센터)는 오는 4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금천구와 함께하는 장애인 행복 프로젝트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금천 장애인의 행복을 중심으로 소득, 일자리, 여가, 교육, 의정,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2023년 금천구 장애 정책모니터링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금천구 장애인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실효적이고 장애복지정책의 발전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자로는 장애인 정책모니터링센터 김용구 센터장, 금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위성요 센터장, 금천구의회 엄샛별 복지건설부위원장, 금천구청 어르신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 이종현 주무관이 패널로 참석한다.
2023년 모니터링 결과 금천구에는 법령과 조례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가 109개이며 그중 장애 관련 위원회는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격심의위원회가 유일하다. 금천구에서 제정된 조례는 총 502개로 그중 장애와 정신건강과 관련된 조례는 총 15개다. 하지만 금천IL센터가 제안하고 2015년 제정됐던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 조례’ 실태조사는 아직까지 시행되지 않고 있다.
금천IL센터 관계자는 “토론회를 통해 장애인 정책이 일시적이고 보여주기식이 아닌 장애인도 생애 주기별 정책 속에서 함께 포괄돼야 함을 공론화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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