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의 결선 경연 ‘스페셜K 어워즈’ 포스터.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의 결선 경연 ‘스페셜K 어워즈’ 포스터.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의 결선 경연 '스페셜K 어워즈(Special K Awards)'가 오는 29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강서구 스카이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 상임대표 배은주)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이 후원한다.

올해로 11회 째를 맞이하는 스페셜K는 전국의 장애예술인들이 개인 혹은 팀을 이뤄 다양한 분야로 지원했고 실용음악, 연극뮤지컬, 국악, 무용, 클래식의 5개 분야에서 257팀이 치열한 본선을 거쳐 최종 11팀이 최종 결선에 참여해 마지막 경연을 펼치게 된다.

경연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스페셜K 어워즈의 시상은 대상 국회의장상(500만 원), 최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300만 원), 우수상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상(100만 원)을 포함해 총 11팀에게 상금과 상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경연이 끝나고 나면 2022년 스페셜K 결선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박송이(피아노) 씨와 장예총 상임대표상을 수상한 배범준(첼로) 씨의 축하 공연이 예정돼있다.

장예총의 배은주 상임대표는 “결선대회에 올라온 모든 장애예술인들은 이미 프로뮤지션으로 인정받을 만큼 실력을 입증하고 올라온 분들인 만큼 결선대회에서는 모두가 같이 무대를 준비하며 자기발전을 즐기고 응원해주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 결선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많은 예술적 확장을 이루어 각자의 브랜드가치를 창출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의 관련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스페셜K 홈페이지(http://www.specialk.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회의 본선까지는 각각의 분야 내에서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로 진행되는 콩쿨 형식으로 경연을 진행했다. 하지만 결선대회는 전국에서 각기 성격이 다른 분야의 음악 예술이 만나 종합 결선을 치른다는데서 일반적인 순위 경쟁을 위한 경연의 의미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이에 따라 전문심사위원단과는 별개로 각자의 입장에서 다채롭게 무대를 평가해줄 다수의 관객평가단을 모집중에 있다. 이날 관객평가단으로 참여하는 사람에게는 랜덤박스의 상품도 주어진다. 관객평가단 신청은 링크(https://jangyechong.creatorlink.net/%EA%B4%80%EA%B0%9D%ED%8F%89%EA%B0%80%EB%8B%A8-%EC%8B%A0%EC%B2%AD%ED%95%98%EA%B8%B0)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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