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율챔버앙상블이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대학로 JCC아트센터 콘서트홀 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재단법인 소리율이 운영하는 소리율챔버앙상블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현악앙상블로서 ‘장애의 어려움으로 발전 속도가 느리더라도 추구하는 예술적 목표가 비장애 음악인과 다를 수 없다’는 신념으로 의기투합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3기 단원들의 공연으로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헨델 파사칼리아, 슈베르트 세레나데, 바흐 시칠리아노, 알비노니 아다지오 등 예술성이 짙은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중견 오르가니스트 전은배 씨를 비롯해 재단에서 악기 강사로 활동 중인 여러 유수한 연주자들이 학생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스승과 제자가 만들어내는 따뜻하고 특별한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소리율챔버앙상블 제2회 정기연주회는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고 입장권은 인타파크 티켓(1544-1555)과 예스24(1544-6399)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전석 2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soriyul.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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