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복지관이 오는 17일 오후 6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제11회 다운공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발달장애문화예술인들과 아름답고 따뜻한 공감의 시간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가요, 피아노, 오케스트라, 합창, 사물놀이, 밴드, 성악, 뮤지컬 등 발달장애인 공연팀과 비장애인 공연팀이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회는 배우 박영규 씨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연세대학교 동문합창단 ‘연세콰이어’,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클라리넷 앙상블’, 클래식앙상블 ‘진앙상블’, 다운복지관 어머니모임 ‘또 다른 행복’,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 윈드챔버’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다운복지관 김인숙 관장은 “다운공감음악회는 다양한 분야의 발달장애예술인과 비장애인예술인이 음악과 예술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아름다운 선율과 따뜻한 감동이 있는 음악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고 전했다.
한편 ‘제11회 다운공감음악회’는 레고코리아, 그랜드하얏트,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지원으로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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