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달팽이가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 총 17억 규모의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루키 프로젝트는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과 청소년에게 수술 및 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랑의달팽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200여 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외부장치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루키 프로젝트 시즌1을 통해 청각장애인 101명(인공달팽이관 수술 71명, 외부장치 교체 30명)에게 소리를 선물한 바 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징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 우리루키 프로젝트 시즌2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시즌2를 통해 더 많은 청각장애 아이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현재까지 2500건 이상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4,500건 이상의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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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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