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창원시지회(회장 배선이) 창원발달장애인가활센터는 ‘너와 나의 다름을 구별 짓지 않는 우리들의 이야기 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 책 “꿈, 열매를 맺다”를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꿈, 열매를 맺다”는 발달장애인 청년과 비장애인 대학생이 함께 만들어낸 책으로 창원시내 봉암수원지 외 5곳 탐방 활동, 3.15 민주 의거 백일장 참여 외 7개 체험활동의 이야기가 담겼다. 순서는 ‘열매를 맺다, 열매, 익다, 열매를 따다, 꿈을 나누다’다.
발달장애 청년 김현진 씨는 “함께한 활동들이 모두 추억으로 남았으며, 그 추억들을 책으로 담게 되어 좋다”, 비장애인 대학생 서민재 씨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서로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구심점이 되는 활동이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가 다름을 구분 짓지 않는 사회가 되길 바다”고 희망했다.
한편 ‘꿈, 열매를 맺다’는 창원시 소재 기관과 도서관에 배부될 예정이다.
문의: 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창원시지회(070-777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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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 gwo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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