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선미)은 오는 11월 1일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제29회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국제세미나는 특수교육 분야 국제 동향을 탐색해 우리나라 특수교육에 적용 방안과 시사점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미래교육 전환 시대, 장애학생 디지털 교육의 국제 동향’을 주제로 한국·미국·일본·프랑스의 장애학생 디지털 교육 동향을 살펴보고 장애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공주대학교 임경원 교수는 ‘한국의 장애학생 디지털 교육 동향’을, 메릴랜드대학교 미국 굴노자 야쿠보바 교수는 ‘과학 기술을 통한 자폐성장애학생의 수학 학습 지원’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 일본 국립특수교육총합연구소 오리타 테루요시 주임연구원이 ‘일본 특별지원교육 정보통신기술(ICT) 활용’을, 프랑스 세드릭 모로 교수는 ‘행동 연구를 통해 알아본 가상 현실을 이용한 프랑스 통합교육’을 주제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박승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아울러 국립특수교육원은 국제세미나 영상을 국립특수교육원 유튜브(https://www.youtube.com/@NISE_KOREA)에 탑재해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선미 원장은 “국립특수교육원은 미래 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해 장애학생의 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국제세미나가 장애학생을 위한 디지털 교육의 세계적 동향을 파악해 미래 방향을 논의하고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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