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소소한소통(대표 백정연)이 여성 발달장애인을 위한 1일 축구 수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스포츠 경험이 적은 여성 발달장애인 14명을 대상으로 하며 축구에 대한 기초지식과 함께 실제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다. 여성·아동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위밋업’과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1일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AJ 비전타워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실시된다. 운동장에서 직접 축구를 배워보고 점심 식사 후 함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으로 ‘쉽지’ 축구 편 1권과 당일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신청은 소소한소통 홈페이지(http://www.sosocomm.com/)에서 할 수 있다.
소소한소통 백정연 대표는 “발달장애인에게 더 많은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소소한소통이 일하는 주요한 이유 중 하나”라며 “많은 사람이 사랑하는 스포츠인 축구를 발달장애인도 더 기쁘게 즐길 수 있길 바라며 프로그램을 계기로 여성 발달장애인이 스포츠 문화를 직접 즐길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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